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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년만의 진정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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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강태공 작성일19-10-31 13:15 조회12,516회 댓글1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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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한달 전 37년간의 직장생활을 끝으로 정년퇴직을 하고 나니 쉼없이 달려온 오랜 세월의 보상(?)이 필요했다.

해서 수소문 끝에 찾은 곳이 이곳 평창 힐링하우스를 알게됐다.

평일인 엇그제 무작정 혼자서 이곳을 찾아 하룻밤을 보냈다.

1박 2일 간의 짧은 시간에 오랜 37년간의 피로를 씻을 수 있었다면 이곳 힐링하우스의 매력이 얼마나 신비로웠을까 다들 궁금하실 것이다.

때마침 滿山紅葉의 계절에 찾았던 터라 그 아름다움은 가히 말로 표현이 어려울 정도였다.

깎아지는 기암절벽과 그 앞을 유유히 흐르는 평창강.... 아침에 일어났을때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진 물안개...

내가 문인이였다면 정말 멋있는 詩 한수가 나올법한 풍광이었다.

자, 그러면 이제 부터 힐링하우스 내부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이곳 사장님의 친절하고 깔끔한 품성 만큼이나 팬션 안의 모습도 정말 아름다웠다.

드넓은 대지 위에 세워진 6개 동의 힐링하우스를 감싸고 있는 넓은 공간에서 조화롭게 이루어진 조경은 이곳을 찾는 분들의 발걸음을 붇잡기에 충분했다.

마치 온통 오색물감을 풀어놓은 듯한 알록달록 형형색색의 숲속은 그곳에 머무는 동안 아무런 말도 또는 아무런 생각도 필요 없게 했다.

여름이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수영장과 족구장, 바비큐장, 카페 등 각종 편의시설에 침구류며, 방안의 깔끔함을 보며 이곳 사장님의 성품을 짐작케 했다.

호젓함, 여유로움, 한가로움, 아름다움, 평화.... 등등의 모든 수식어를 붙여도 전혀 손색이 없는 곳이었다.

1박 2일간의 휴식에서 무엇을 얻었겠느냐고 반문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마음의 평온함을 넘어 지난 긴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가며 정리되기도 하는 시간이었다. 한편으론 가슴이 먹먹하기도 했다.

또한 젊은 분들이라면 치열한 사회생활의 스트레스를 풀고 재충전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장소이기도 하다.

진정한 쉼, 힐링이 무엇인가를 이곳 힐링하우스에서 알게됐고, 또한 해결을 할 수 있었던 힐링하우스를 또 다시 찾고 싶다.

짧은 여행에서 힐링에 도움을 주신 사장님께도 감사를 드린다.

 

▼ 2019년 10월 29일(화) 촬영한 힐링하우스의 황홀한 단풍 모습.(맨 마지막 1컷은 인근에 위치한 성 필립보 생태마을의 내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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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님의 댓글

Adm 작성일

좋은 글 남겨주서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언제든 재방문해 주시면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평창강힐링하우스 | 계좌번호: 농협 302-1188-0027-01 예금주 박동욱 | 강원 평창군 평창읍 매화길 189-59 (응암리)
평창강힐링하우스2 | 계좌번호: 농협 302-0804-9894-51 예금주 양명자 | 강원 평창군 평창읍 매화길 189-63 (응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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