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없이 떠난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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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라벤더 작성일17-08-23 16:16 조회5,804회 댓글0건본문
성 필립보 생태마을에 가고자 했던 여정이 방학을 이용한 학생들때문에 무산될 뻔 했다.
다행히 소개받은 쉼터는 뜻밖의 선물...
아무준비 없이 온 저희를 위해 따뜻하게 준비해 주셨다.
우리의 작은 소소한 행복들이 내 작은 손안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잔잔한 음악과 빗소리가 화음을 뿌리고 까치발로 춤을 추는 듯하다
행복한 여운이여
생의 어느 한 지점에 표지가 되어주는 이날이 감사해
난 오늘도 잔잔한 희열을 느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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